어제부터 시작된 동해안의 강풍으로 산불이 비상입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고성-속초와 강릉-동해에 대형 산불이 발생했고요, 포항의 산불은 현재 진화가 됐지만, 부산 운봉산의 산불은 오늘 새벽 재발화가 시작돼 진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산불 위험도가 최고 수준으로 치달으면서, 산림청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'심각' 단계를 발령했는데요. <br /> <br />밤사이 동해안에는 정말 소형 태풍급의 강풍이 몰아쳤습니다. <br /> <br />새벽 2시 설악산에는 초속 32m, 동해 22m, 속초에도 16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도 동해안에는 강한 남서풍이 불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강풍특보가 여전히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동해안에는 건조경보와 강풍경보가 발효 중인데요. <br /> <br />오늘 오전까지는 강풍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니까요. <br /> <br />경계를 늦추지 말아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전국의 대기 질도 비상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면서 오전 중에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'나쁨~매우 나쁨'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인 내일은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 지방에 비가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비의 양은 5~10mm로 많지 않겠습니다. <br /> <br />날씨정보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40506523870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